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멋쟁이 사자처럼 프로젝트
친구와 하는 프로젝트
건강상 문제등의 이유로 블로그에 소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이나마 밀렸던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방학동안 있었던 일들 중에서
가장 설레었고 신기했던 맥북 구입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약 1년 반정도 열심히 모은 돈 + 친구와 하는 프로젝트 계약금을 합쳐서
이 스펙을 가진 맥북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컴알못이라 제가 가진 돈에서
가장 고스펙의 맥북을 샀습니다
물론 대학생이라 AOC할인 혜택을 받아
제 기억으론 183만원? 정도 금액으로 산걸로 기억납니다.
제가 모은 돈으로 산 물건 중에서 가장 높은 금액의 물건이라
정말 많은 정이가네요ㅎㅎ
2017년 7월 26일 오후 5시 13분...
25년 평생 들었던 인터폰소리 중 가장 설렌 인터폰 소리였습니다.
짜잔 드디어 수령을 했습니다!
(깨알 아이팟)
상자를 여니 짜잔! 맥북박스가 절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책상에도 올려보고
비닐을 벗긴 뒤 침대에도 올려보고
아아 빛이 납니다 빛이나
박스를 개봉하니 애플다운 아주 심플한 구성이 보였습니다.
맥북, 그리고 충전기 끝
이런 심플함이 개인적으론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박스 위에 올린채 사진도 찍어보고
뚜껑을 연 뒤 왼쪽 샷
오른쪽 샷
다시 한번 침대에 올려서 샷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혼자서 뭔가 생쇼를 한 기분이라 민망하네요
이건 구입한지 약 한달 뒤
스타벅스에서 제 맥북, 아이폰과 아이팟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8월 말쯤 제 실수로 아이팟을 떨어뜨려서 액정이 나갔습니다ㅠㅠ
맘 찢어지는줄
구입후기
이제 진짜 구입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구매를 하기전 이번 신형 맥북프로같은 경우에는
(물론 2016년 제품도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가 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가 있었습니다.
저는 실물을 보기 위해서 홍대, 청량리등 여러 가게들을 방문했지만
스페이스 그레이만 전시를 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고민하던 끝에
원래 실버를 좋아하던 저는 실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남성분들은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호하시긴하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은 실버더라구요
근데 전 사용하면서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 맥북도 실버로 구입할꺼 같아요!
색깔은 어쨋든 개인 취향이니ㅎㅎ
전 맥북을 사기전,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한테 질문을 했습니다.
"맥북을 왜 쓰는거에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은 늘 똑같았습니다.
"써보세요"
구입 전에는 전 이 말이 크게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입 후 정말 격공(격하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 정말 사보면 압니다.
물론 지난 번에 사용하던 hp노트북이
정말 오래됐고 사용시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긴 했습니다만
정말 직접 써보면 압니다.
그럼에도 제가 꼽는 장점
1. 화질
저는 평상시 유튜브에서 가수들 라이브영상을 많이 봅니다.
hp노트북으로 본 영상과 맥으로 본 영상은 정말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직접 보신분만 알것입니다!
보면서 눈물 날 뻔 했습니다..
2. 다른 애플 제품과의 공유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팟,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같은 애플계정을 활용하여
사진과 메모를 공유를 합니다.
굳이 사진을 옮기는 번거러움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마우스가 필요 없어요
맥북을 구입전 저는 애플마우스(?)를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그 전에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마우스가 필요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윈도우 노트북 4년차인 저에겐
좀 거리가 먼 얘기였습니다.
그래도 친구를 한번 믿고 한 번 터치패드만 사용을 해보니
정말 마우스가 필요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건 주관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hp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우스에 엄청 의지를 했었다는 경험을 비춰보면
맥북은 정말 마우스 없이도 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17년 7월) 맥북같은 경우,
액정이 좀 누렇게 뜬다라는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아닌 후기들도 있었구요.
제 맥북은 크흠 좀 누련편이었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쨋든 뽑기운이니.. 그냥 반품하기도 귀찮고해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사용하면서 큰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구요ㅎㅎ
일단 표면적인 기능위주로 후기를 남겼습니다.
세세한 후기들이나 새롭게 아는 기능
혹은 커맨드 키같은 경우는 하나씩 올리겠습니다.
아직 제가 맥린이(맥북+어린이)라 아는 것이 많진 않습니다ㅠㅠ
맥을 윈도우쓰듯 쓰는 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언젠가 늘겠죠ㅎㅎ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