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잔치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저는 평상시 소면을 매우매우 좋아하기에
잔치국수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편인데요
사실 간단한것 같으면서도
나름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물론 간단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나름 맛있게 먹고싶다는 욕심이 강해서
정성을 다해봤습니다!
재료 : 소면, 양파 1개, 대파 3쪽, 무우 반개, 국물용 멸치 한 주먹
다시마 한 주먹, 간장, 국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쪽파 2쪽, 청양고추 2개, 설탕
레시피는 백종원 잔치국수와 멸치육수를 섞은 저만의 레시피입니다.
물론 제 입맛 기준이에요ㅎㅎ
일단 멸치육수부터 끓여줍니다.
일단 무우 반 개와 대파 2개를 큼지막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국물용 멸치 한 주먹, 다시마 한 주먹을 준비해주세요.
전부다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제 생각에는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멸치비린내가 나고 파에서 어떤 물질?이 나올거 같아서
그렇게 오래 끓이진 않았어요
약 30분정도 끓였습니다.
30분 정도 끓인 뒤 양파만 우선 넣어서 좀더 끓여주세요
대파 같은 경우 같이 안 끓이셔도 됩니다.
그동안 소스에 들어갈 쪽파 2쪽과 청양고추 2개를 썰어줍니다.
진간장 1 : 국간장 1: 물 1
이 비율을 전제로
고추가루 반스푼, 참기름 3스푼, 설탕 반스푼
썰어둔 모든 쪽파와 청양고추를 넣은 뒤 저어줍니다.
개인적으론 참기름을 좋아하긴 하지만
3스푼보단 2스푼~2스푼 반정도가 적당한거같아요!
이것도 물 양에 따라 다릅니다! 조금씩 넣으면서 조절해보세요
제가 사진을 깜빡했는데 그동안 파와 양파를 가지런히 썰어주세요
자 이제 면을 넣고 삶아주세요
면같은 경우 한번 팔팔 끓었을 때 찬물 부어주시고
두번 째 팔팔 끓었을 때도 또 찬물 한번 부어주세요
이럴 경우 면이 좀 더 탱탱해집니다.
면이 다 삶아졌으면 차가운 물로
행궈낸 뒤 바로 파와 함께 육수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짜자잔 완성!
이건 소스를 얹은 모습입니다.
총평: 원래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나름 정성들여서 요리를 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진짜 오래걸렸어요
그래도 오래걸린만큼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소스를 만들때 참기름이 좀 많았던거 같구요
육수 같은 경우에는 대파를 굳이? 넣지 않고 더 오래 끓여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멸치를 조금 더 넣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래도 제가 여태껏 만든 요리중에 가장 요리다운 요리였던거 같습니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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